나의 이야기(mon histoire)

문병과 개인 신상 정보 휴대 생활화

갑조(甲朝) 2015. 9. 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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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과 개인 신상 정보 휴대 생활화

 

지난 토요일 2015년 9월5일 저녁 8시 부산 고신대 복음 병원 내과 중환자 실에 말기 신부전증 24시간 장기 투석으로 입원 해 계시는 큰 동서 병문안을 갔다 왔습니다. 중환자 실이라 오전 오후 하루 30분 씩 만 병 문안이 허용되며, 입실전 손을 씻고, 마스크 착용 하고 환자를 만나 야 합니다. 두손을 묶어 놓은 상태로 누워 계시는 데, 지난 몇달 동안에 꼬리뼈 염증 수술, 척추 4,5번 수술, 그리고 오른쪽 어깨 수술, 최근에는 어깨 부분 염증 재 수술로 이어진 연이은 투병 생활로 얼굴이 많이 수척 해 지셨습니다. 짦은 면회 시간이라 우리 부부가 서둘러 먼저 문병 하엿습니다. 주무시고 계시길래, 간호원에게 어떻게 해 야 하느 냐 물으니, 약에 취해 잠을 많이 주무신다고 하면서 간호원이 형님 왼쪽 어깨를 툭 툭 쳐서 깨우셨습니다. 제 아내가 형부라 부르니, 혓 바닥이 말라서 말은 못하시지만, 눈으로 껌벅 거리며 알아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른 형님 기도 하겠습니다 하고, 번개 기도를 드렷습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큰 형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그리고, 주님께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 상처를 어르 만져 주시고, 성령의 불길로, 상처 부위의 염증을 태워 주시고, 새 살이 돋아 나게 역사 해 주시 리 라 굳게 믿고 기도 했습니다. 빠른 시일내 부산 고신대 복음 병원 중 환자 실에서 투석을 끝내고, 건강 한 몸으로 퇴원 하셔서, 재활 물리 치료를 받으시고, 조카와 큰 처형과 같이 가까운 동네 교회 예배 보러 나오시고, "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살리셨다"고 간증 하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 하옵나이다. 아멘 !아멘 !




형님, 중환자 실에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문뜩 생각 낫습니다.

예전 제가 프랑스 에 있을 때, 만약 교통사고 또는 질병으로 우리가 의식을 잃 었을 때, 응급 처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평소에 복용 하는 의 약품, 그리고 지병 알레 르기 증세등을 상세히 적은 개인 메모를 항 상 휴대 하고 다녀 야 겠다고 결심하여 그당시 작성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니 야 다를 까, 지난 6월19일 제가 우측 대퇴부 경부 골절로 파티마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 담당 의사는 제가 항상 지닌 개인 정보 쪽지를 보고, 진료 시간을 많이 단축하여 제가 신속히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글을 쓰는 필자도"제 혈액형은 B 형이며, 페니실린 주사 알레르기 증세가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그리고 전립선 약을 항상 복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주치의는 이시아 폴리스의 이시아 속내과 입니다."제 긴급 연락처는 아내 황 **" (전화 번호 ***)




자신의 평소 알레르기 증세, 지병, 복용 하는 약 그리고 긴급 연락처를 항상 적어 갖고 다닌 다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개인 신상 정보 휴대를 생활화 합시다.

 개인 정보 1부는 꼭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 둡시다.

그리하여 불의 사고로 의식 불명 상태일 때, 응급처치 요원이 개인 정보로 환자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여 응급처치 할 수 있도록 협조 하 여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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