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mon histoire)

자동차 타이어 펑크

갑조(甲朝) 2018. 4. 8. 07:53

자동차 타이어 펑크!

 

지난 44() 음력으로 218 저의 장인 기일이였습니다. 이날 경남 함안 금곡리의 장인/장모 산소에 성묘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서 단념하였습니다. 그런데 45(음력2.20) 청명/식목일, 46(음력 2.21) 한식이 지나고 47() 아침에 하늘은 높고 밝았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이른 아침에 아내와 같이 마산으로 떠났습니다.

공산 톨게이트를 통과하여 인터체인지를 돌아서속도로로 진입하여 4차선에서 2차선 주행선으로 옮기기 위하여, 우측 방향등을 켜고, 우선 3차선으로  진입하려고 하는데, 멀리 2차선(승용차 주행 )에서 외제 승용차 한대가 방향 등도 켜지 않고 막무가내로 3차선으로 진입하여 간발의 간격으로 차를 스쳐 지나가는 보고 깜작 놀라서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어쨌든 무사히 마산에 도착하여 처형 모시고 함안 금곡리에 선영 참배를 마치고, () 길로 마산까지 왔습니다.

마산에서 처남 모시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근처 도다리 국을 잘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길래. 식당 () 은행 지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고 주차장에 진입 하려고 하는데,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차를 움직일 마다, 자그럭 지그럭 마찰음이 들리면서 도무지 차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간신히 주차장 공간에 세우고 내려서 보니, 조수석 타이어가 찢어져서 펑크가 나서 타이어가 못쓰게 되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심산으로, 트렁크 스페어 타이어 칸을 열어 보니, 왠걸 차에는 신차 출고 때부터 스페어 타이어가 없었습니다. 그제야 보조 타이어가 없으니, 자동차 보험 들면, 반경 20키로나 견인 서비스를 해준다는 생각이 나서, 내가 자동차 보험 회사에 전화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차를 가까운 타이어 교환 장소까지 견인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었고, 소속도로상도 아니고 하여, 우선은 점심 식사해야 하고, 보험회사에서도, 견인은 신고 즉시 출발 하므로, 견인 필요할 , 15~20 전에 전화 달라고 하였습니다.

식사도중에 식당 바로 건너편에 타이어 대리점이 있다고 큰처남이 말씀 하셨습니다. 최근 중국 회사로 넘어 간다는 *** ** 타이어 대리점이 있었습니다. 타이어 대리점에 들려서 문의하니, 주차된 차를 보고 견인 =여부를 판단하자고 하였습니다. 타이어 대리점 기사는 교통사고 것도 아니고, 타이어 펑크라서 타이어는 이상 못쓰고 교체 해야 하는데, 대리점이 멀지 않으니, 살살 끌고 가면 되니 견인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니, 기사 분이 차를 천천히 끌고 대리점까지 몰고 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운전수 타이어도 어딘가에 받쳐서 인지, 타이어가 찍혀서 벌어져 있어 금방이라도 터질 같았습니다.

 

뒷쪽 타이어도 여름 바캉스 전에 교체 해야 같다고 하길래, 고속도로상에서 타이어 펑크는 대형 사고를 유발 있는 안전과도 직결된 것이라 아내도 타이어로 전량 교체하는 것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음 먹고 짝을 교체하였습니다. 타이어 개당 110,000X4=440,000원의 교체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리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면 감내 있는 금액입니다.

타이어로 교체하고 나니, 귀임 길에 한결 상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운전 하였습니다.

보험 회사에는 타이어 대리점에서 타이어 교채하여서, 더 이상 견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통보하엿습니다.

 

고속도로상 운전 중에 타이어 펑크가 나지 않은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산소까지 다녀 때까지 안전하게 운전하게 하시었고, 마산 시내 진입하여 은행 주차장 입구에 와서야, 타이어 펑크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를 송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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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어로 타이어 펑크를 Une crevaison du pneu(윈느 크레베죵 쁘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