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mon histoire)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 단양 구경시장+ 수족관+ 단양 도담 삼봉을 둘러보고......

갑조(甲朝) 2018. 10.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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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찍어준 도담  삼봉 부근 석문 배경 사진입니다.
원주 소금강 출렁 다리+ 단양 구경 시장과 도담 삼 봉,을 둘러보고………………………………….

2018.10.9. 화요일 한글날에 대구 여행자 클럽과 13번째 여행으로,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외 단양 구경 시장, 수족관 그리고 도담삼봉을 들려보는 여정입니다. 오늘은 제일 앞 좌석에 앉아 보려고 새벽4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5시10분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따라 유독 신호 대기도 많이 걸리고, 버스 옆 주차장에도 주차차량이 많아 안쪽에 들어가서 차를 세우다 보니, 제법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버스에 오르니, 우리보다 먼 저온 분이 단한명뿐인데, 우리가 생각한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으며, 좌석 여기저기 자기 일행들 위해 자리를 잡아 놓았습니다.
아내가 평소 가이드가 이용하는 자리를 양보 받아 착석하였습니다.
박도현가이드와는 작년9월9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이드가
우리를 금방 알아보고, 일년 전에 저와 같이 여행 한적 있죠 묻길래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가이드 분이 차 안에서 여행 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 해 줍니다.

사실, 원주 소금 산 출렁다리는 출렁거렸지만 그렇게 무서울 정도는 아니라서
고소 공포증 있는 분도 옆에 누가 잡아주면 200미터 출렁다리를 건넬 수 있으리라 봅니다.
출렁 다리 중간쯤에서, 어느 커플의 아내가 출렁다리로 다시 건네와야 하느냐 물으니, 남편 분이 그럼 천국 막 바로 가든지라고 농담하던데, 아마 기독교도 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장로님, 권사님, 목사님 출구쪽에서는 집사님 소리가 들립니다.
여하튼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 까지는
587 계단을 걸어 올라 가야 합니다. (이렇게 계단을 걸어 올라 가면 34분28초 건강 수명 연장이 된다고 합니다.)

이어서 단양 구경시장에서 순대, 마늘 새우, 그리고 전병 등을 사 먹고, 아메리카노 한잔까지하니, 여행지에서 현지 식사로 별미입니다.


예전에, 도담 삼 봉을 두번 왔었지만, 석문은 올라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내와 같이 팔각정과 석문을 들려 봤습니다. 석문 올라가는 계단이 약간 높아서 올라 가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조금 더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청명한 가을 날씨입니다.이런날 운전대 놓고. 대구여행자 클럽 버스로  여행하기 좋은 날입니다. 하루 만 오천 보 이상 걷게 되어 걷기 운동 잘하였습니다.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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