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여행(제6신)
스페인 광장에서 마차 타는 분을 제외하고, 우리는 걸어서 세비야 성당까지 갔습니다.
가는 길목에 선물 가게에 들려서 아내는 냄비 세라믹 받침대 기념품 한 개를 구입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비야 대 성당에 들려서 내부 구경을 하였습니다. 죽어도 스페인 땅에 묻히지 않겟다고 공언한 콜롬부스 관은 4개 욍국의 왕이 떠 받드고 있다는 현지 가이드 설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카톨릭 성당 내 성물(聖物)도 들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세비야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론다 도시에 들어 서면서 어김 없이 현지 가이드 대동하고 우리 한국인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처음으로 투우가 시작 된 왕립 투우장이 있고, 9월경 한 주일 정도 일반에게 공개된다고 합니다.
헤밍웨이의 절친한 투우사 부자 동상이 투우장 옆에 세워져 있습니다.
헤밍웨이기 이곳에서 스페인 내전의 비애를 배경으로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소설을 쓴 곳으로 유명 한 도시입니다. 헤밍웨이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있는 새 다리(누에 보 다리)가 있습니다. (하긴 파리에서 제일 오래된 다리가 ‘새로운 다리(Pont Neuf)’ 입니다.)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수십 미터 절벽아래 다닥 다닥 붙어 있는 집들이 있습니다. 저 높은 절벽 위에 기중기도 없는 시대에 어떻게 돌 다리를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 합니다. 론다는 많은 관광객이 들리는 관광지이지만, 시내에 공중 화장실이 없습니다. 가이드는 ‘ 커피 삽에 들려서 커피 한잔 시키고 화장실 이용하든지 하라고 권면합니다. 커피샵 화장실입구에는 ‘ 커피 마시지 않고 화장실 이용 한다면 1유료 내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나와 아내는 밀크 커피 한잔 시키고, 서로 번갈아 화장실 이용하고 나왔습니다.
론다에도 시외 버스 정류장에 무료 이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협소하여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불편 합니다. 시외 버스 정류장 맡은 편에 보니, 코카 콜라 (뿕은 색 간판)에 WC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 지지 않았던 론다 도시는 ‘꽃보다 할배” 방영 이후에 일반일 관광객 방문이 많이 늘어 낫다는 소문입니다.
론다 시외버스 정류장 입간판에는 ‘한진 관광 가방-짐 맡기는 곳’이라는 한국어 안내판도 있습니다.
론다에서 꼬불 꼬불한 길은 3~40분 올라가니, 사트넬이 있습니다.
암반 아래 다닥 다닥 지은 집이 절벽 암반 아래 집이 있습니다. 골목 길에 겨우 차한대가 다닐 규모인데 요리조리 차를 피해 관광객이 벽에 바짝 붙어 줍니다. 골목 안 주택 가에 있는 조그마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려 초콜릿 아이스 크림을 주문하니, 아이스 크림에 초콜릿을 뿌려 주줍니다. 1.2유료/개당. 우리가 생각하였던, 초코렛 아이스 크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 오니, 제법 큰 아이스 크림 가게 매장과 선물 가게도 있었습니다. 선물 가게에 들어서나, 온통 아라비아 문양의 선물 접시가 벽에 가뜩 걸려 있습니다. 소형 접시 한 개를 사니, 선물가게 주인이 사진 찍어 가라고 권합니다. 이곳 산티넬은 옛 도로를 그대로 유지 보수하며,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사람들이 이를 받아 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온고 이지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마을 같아 보였습니다.
광활한 올리버 나무 및 유채꽃, 광활한 농지와 녹색 단지를 두 시간 정도 달려서 우리는 바로 저 멀리 보이는 해발 3400 미터 만년설에 덮인 네바다 산과, 780년간 이슬람 세력 만에 있었던 그라나다에 도착하였습니다. 온 도시가 이슬람 건축물이 널려 있는 도시입니다. 이후 스페인 국토 회복으로 두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야간 투어로 소형 버스를 타고 구 시가지 언덕에 올라가니 이슬람 귀족들이 살았다는 알 바이신 지구입니다. 좁은 골목 길을 걸어 가다 보면, 스페인의 정원이 있는 저택은 ‘ Carmen de……’ 라고 적혀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고난의 주간 순례자 일행으로 길이 박혀서 잠시 기다리다가 이들이 정지 한 순간에 길을 건너서, 가이드가 안내하는 술집 이층에서 자마다 맥주, 와인, 일반 음료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술집을 나서서 이슬람 선물 가게 바자를(Bazar)를 들려서, 아내는 냉장고 벽걸이 용을 3개 5유료 하는 걸 한 개 2유료로 한 개만 사겠다고 하니, 매장 주인을 흔쾌히 좋다고 하였습니다.
길 아래 노점 상인이 한국 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 하세요” 라고 연신 지껄입니다.
물건을 살펴보면 있으면, 현지 점원이 한국말로’ 예쁘다” 라고 합니다.
그,라나다 호텔은 관광지라서 그런지, 와이파이 시용하려면, 5유료씩 내라고 해서 하루 정도 와이 파이 없이 일체 카톡 이용하지 않고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2019.4.16(화)
서 봉, 황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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