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mon histoire)

태안튤립축제/안면도(자연휴양림/꽃지해변) 다녀온 소감 !!!!!!!

갑조(甲朝) 2019. 4. 28. 23:28
728x90

안녕하세요?
프랑스 알리앙스 여행사가 발간하는 여행 안내 책자에 보면, 봄철에 네덜란드 튤립 축제 행사 상품이 올라 져 있습니다. 프랑스에 살고 있었을 때,  일정이 맞지 않아서 한번도 튤립 축제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아내가 대구 여행자 클럽에 올려져 있는 봄날 여행 상품에서 태안 반도 안면도 주변에서 코리아 플라워 축제 행사가 2019년도 4월13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데, 흔히 “태안 튤립”축제라고 불리고 있다며, 유명한 튤립축제이니, 한번 가 보자 고 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 4월27일 토요일 출발을 예약하였습니다.
대구에서는 편도 4시간 거리라서 그런지, 새벽 6시 출발하여, 2시간 운행 후 옥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또 2시간 더 달려서 10시경에 코리라 플라워 파크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는 한번 입장 하면, 재 입장이 불가하니, 가이드가 사전  안내 할 때도,행사장 입구 쪽 화장실도 입장 후 이용하라고 조언하고, 그리고 주요 볼 거리로는 가능하다면, 입구 쪽에 보면, 왼쪽 동선으로 관람하라고 권장하였습니다. 세계화훼 전시관, 화가의 정원, 열대식물전시관, 세계 음식관, 나래 분재 원, 플라워 파크관, 야자수 길 해남이 터널 순으로 둘러보고, 점심식사하고, 전시장을 나와서 주차장 아래 꽃지 해변에 있는 할배 할미 바위도 둘러보고, 해변가에 있는 우체꽃밭도 둘러보고 2시10분까지 차로 오라는 가이드 설명입니다.
전시장에 입장하여, 세계화훼 전시관에 들어서니, 우리가 한번도 가지 못하였던 네델란드 튤립축제, 네덜란드 전시관에 전시된 튤립 꽃을 보니 내심 반가웠습니다.
온통 연분홍 튤립으로 덮인 정원을  인파에 부대끼면서 사진도 찍고 거 닐고 있는데 건너편 다리 쪽에 우리 가이드가  잇길래 다가가니, 흔쾌히 기념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게재사진 참조), 우리 가이드가 관람객을 최소화하고, 뜔립 꽃  배경으로 찍어준 구도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팬디 꽃밭도 마음에 들어하고, 온통 꽃으로 장식한 동물 형상을 배경으로 몇 컷 사진도 찍고, 야자수 옆에서 찍은 사진은 흡사 동남아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 같았습니다.
출구 쪽 매장에서 봉편 메밀 국수도 사고, 새싹보리 가루도 구입하고나서, 툴립 축제  전시장을 나와서 주차장 아래 해변 길로 할미 할미 바위가 있는 갯벌 위를 걸어가다가, 우리가이드가 할배 할미 바위를 배경으로 찍어준 사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어서 들린 산림 휴양림에서는 삼림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무 둘레 길을 거처서, 수목 원에 들어서니, 언덕 받이에 아파트에서도 볼 수 있는 철쭉, 꽃분홍색 연산 홍이 만개하여 정신이 황홀 해 졌습니다.
잠시 들린 삼림 휴양 원과 수목 원을 뒤로하고, 대구까지 안전하게 운전 해주신 비 봉산고속 6653 기사분과 이번 여행 중 언제 어디서나 늘 한결같이 친절하게 안내 해 주신 이지훈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다른 여행지에서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9.4.2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