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분이 아파트 작은 도서관 설립이 좌절되어 작은 도서관 개관을 접는 다는 글을 읽고,
저의 아파트 사례를 알려드립니다.
이를 반면 교사로 삼으시고, 작은 도서관 재 개관을 모색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오늘날 아파트 작은 도서관은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사랑방 역할을 하는 좋은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입니다.
제가 사는 지방의 1,600 세대 아파트에서도 건설 시공사가 법적 규정에 맞게 작은 도서관과 서가, 그리고 시공사 제공 책 1000권포함하여,그동안 입주 초기 부터 입주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약 4,000여권의 책과 좌석 6석의 작은도서관이 입주후 1년 이상 방치된채로 있었습니다.
관리 사무소에서 한 일은 작은 도서관 법적 구성 요건인 장서 1,000권 이상 보유, 면적 30m2 이상의 공간과 좌석 6석의 작은 도서관 설립 신고를 구청에 하여 신고 필증을 받아 놓은 것 뿐이었습니다.
2015년 초에 관리 사무소에서 작은 도서관 자원 봉사자 모집 공고를 하여, 6개월 만에 3명의 입주민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였습니다.
3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제일 먼저 한일은 보유 장서를 선별 작업을 하고, 꾸준히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주부들 중에 도서문헌 학과 나오신분도 있고 하여,십진 분류가 안된 책이라 우선, 책을 성인, 아동 유아용으로 분류하여, 색상별로 구분하여 배가하고, 초기에는 일주일에 서너시간정도 관내, 열람만으로 시작하엿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다른 작은 도서관 견학으로 자료 및 정보 입수하고, 수시로 회의를 하여, 작은 도서관 개관에 필요한 소요 집기 비품들을 작성하여,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통보하고, 게시판에 공고하여 입주민들이 집기 비품을 기증 기증받았습니다. 따라서, 저희 아파트 작은 도서관의 대부분의 집기 비품에는 " 입주민이 기증하신 물품 입니다" 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러고도, 부족한 유야용 탁자와 의자는 아파트에 입대의에서 일괄 구입 해 주셨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입주민 건의 사항을 받아보니, 아이들이 "의자가 너무 높아요 "라고 불평 하길래, 입대의에서 승인한. 유아용 탁자는 다리 길이를 10센티 짜른 것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관내 열람만 하고 있으니, 입주민들이 대출 요구도 있었으나, 십진분류 전산화 작업이 안된 상태지만, 사전에 입대의 승인을 받고, 잠정적으로, 예전 마을 문고처럼 수기 대출을 하게되었습니다.
작은 도서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십진 분류를 하여 야 하는데, 이때 십진 분류 및 개관 신간 서적 구입비로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약 *백만원의 신간 서적 구입비를 지원 의결 해 주시고, 도난 방치 시설 설치, 탁자 및 의자 구입, 불라인드 설치,유야용 메트 설치는 입대에서 기꺼이 지원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월 **만원 이내의 신간 서적 구입비를 지원 의결 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모든 서적은 십진 분류가 되어 있고, 일부 유아동 그림책은 십진 분류가되지 않는 상태에서 관내 열람만 되도록 하였습니다.
2017년 초부터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파트 타임 근무 사서 채용을 의결 해 주어서,
지금은 파트 타임 근무하는 사서 선생 한분을 채용하여,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자원 봉사자들이 근무하고, 오후 4시 부터 저녁 8시까지는 사서 선생이 근무 합니다.
따라서, 저희 아파트는 월 ~금 10시~20사,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주일 내내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 1,600 세대의 약 27% 정도인 470세대가 이용하는 명실공히 아파트 형 작은 도서관이 구축되었습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월간 1,000명이 이용 하였습니다.
지금은 독서 심리 강좌, 아이들 자연 과학 실험 강좌 등은 관할 구청에서 강사를 지원 받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정상적으로 작은 도서관 개관 운영 하는데, 약 2년이 소요되었습니다.
원글 쓰신분이 동대표이시니, 제일 먼저 하실일은 관리 사무소에 작은 도서관 개관 준비에 따른 자원 봉사자 모집 공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입주민중에는 책을 사랑하고, 기꺼이 무 보수로 봉사 해 주실 분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내에 있는 이미 잘 운영 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견학 해 보시고, 벤처 마킹 하셔서 우리 아파트 작은 도서관은 어떻게 운영 할 것인 가 재 구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각자 일주일에 2시간~3시간 이내에 순환 근무 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표를 짜고, 우선은 책을 성인, 아동, 유아 용으로 구분하여, 색깔 견출지로 구분하여 배가하고, 자원 봉사자들이 작은 도서관 개관 소요 집기 비품 등을 관리 사무소에서 요구하면, 필요한 집기 비품 등을 입대의에서 승인 지원 해 주시고, 입대의에서 초기 신간 서적 구입비를 .... 백만원 정도 책정 해 주시면, 자원 봉사자들이
입주민 희망 도서 신청을 받아서 좋은책을 구입 하리 라 봅니다.
그리고, 자원 봉사자 단장 되시는 분은 수시로 관내 타 작은 도서관 견학 및 작은 도서관 강연 참여로 자료 및 정보를 취합 하시고,
자원 봉사자 대부분이 사서 경험이 없는 자이므로, 자체 십진 분류를 하려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초기 보유 장서 십진 분류 작업은 일괄 외주로 주어 작업 하심이 좋습니다. 이때, 입대의에서 초기 십진 분류 작업비 지원 의결 해 주시고, 전산 화 작업 및 컴프터 1~2대 지원 해주시는 입대의 지원을 의결 해 주시면 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디립니다.
동대표로서 진정 입주민을 위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자원 봉사자 모집 공고 부터 하셔서, 처음에는 최소한의 경비로 큰 돈 들이지 않고, 작은 도서관 개관 하는데에 주력 하셔 야 합니다.
저희 작은 도서관은 지난 1년 정도 자원 봉사자들이 꾸준히 운영 하다보니,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되던 작은 도서관은, 맞벌이 부부들이 이용 할 수 있게, 사서 선생 채용하여,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근무하니, 비록 인건비 부담이 되지만, 입주민들이 늦은 시간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좋아 합니다.
결론적으로, 작은 도서관의 보유 장서 처분과 의자 책 꽂이 기증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첫 입주 후 1년 6개월 동안 방치되어 있던 작은 도서관을 뜻 깊은 몇몇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과 관할 시립 중앙도서관, 구청 도서 문화과의 자원 봉사자 역량 강화 강의 지원과 입주자 대표회의의 지원으로 이제는 정상적으로 작은 도서관이 잘 운영 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 자원 봉사자 중 몇분은 아파트 형 작은 도서관 개관 조언자로 인근 아파트 작은 도서관 개관에 조언을 해줄 정도의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아파트에서 우리 작은 도서관에 견학을 오고, 오는 6월13일(화요일)에는 지역 타 아파트 자원 봉사자 역량 교육이 저희 작은 도서관에서 열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6.4
서 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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