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mon histoire)

팔공산 단풍 감상

갑조(甲朝) 2017. 11. 2. 03:10


제가 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이시아폴리스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 팔공산 주변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연관된 지명이 곳곳에 있음을  익히 잘 알고 있읍니다.특히 자신의 목숨은 바쳐, 주군을 지킨 신숭겸장군 기념동상도 이시아폴리스에서 가까운 파군재 삼거리 부근에 있습니다. 오래전에
제가 섬기는 대구 동일교회 고집사님으로 부터  왕건 행적을 따라 지명이 전해왔다고 들은적이 있었는데,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그런데,

어느분이 자신의 불로그에 자세히 올려 놓았네요.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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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jnamu&logNo=220731673387



  천고 마비 계절 올해 가을 팔공산 단풍은 과히 절경입니다. 



  어제까지(2017.10.22~10.31) 팔공산 동화사주변에서  단풍축제가 있었습니다.매년 팔공산 가는 길목에서 교통 체증에 갇혀서 단풍축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 하여서,한번도 제대로 구경을 못했습니다. 오늘은 단풍 행사도 끝나고,평일 오후라 아내와 같이 단숨에 동화사 앞 분수대 까지 올라와,조금내려 가서, 스타벅스 커피 샵 주변도로에 주차하고,도로변을 걸으면서,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하며 아내와 손잡고 편안하게 산책하였습니다. 어느듯 야외 캠핑장 옆 샛길로 접어드니. 깔딱고개 가는 오르막길이 펼쳐 집니다. 천천히 걷다가 벤치에 않아 밤주 빵과 커피 한잔을 들고,하늘을 우러보니,정말 파아란 하늘에 따스한 햇살과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멋진 정경이 펼쳐 지는 것 같았습니다.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선 아름다운 아내  모습을 즉석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모레 토요일11월4일에는 대구 여행자클럽 상품인  내장사 단풍 구경을 잡아놓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무리하게 걷지 않으려고 서둘러 하산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대구와서 처음으로 팔공산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이 좋은 풍경을 창조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전도서 9장 9절: "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퍙생에 해 아레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아멘 !!!!!!!



2017.11.1 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