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가 절박한 상황에 당면 하였을 때, 그저 지프 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누군가에게 무작정 물어도 보고, 잘 알거나 혹은 낯선 사람에게도 전화도 해보곤 합니다. 제가 프랑스에 살 동안에 많은 분들이 저에게 프랑스 체류, 학업, 결혼, 이혼, 사업 상 문제로 고민 상담 문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그 당시 바쁜 와중에도 저는 받은 이 메일의 메시지를 붙들고, 매번 우리 주님께 기도 드리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는 저에게 응답해 주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부분 회신을 해 주었습니다.
제가 프랑스에 살면서 만난 분 중에는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어머니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 자신도 2000년도 말, 이제 프랑스에 이주하여 살려고 입국 한 시점이라 약간은 어 수선 한 상태였지만, 제가 처음 만났던, 고국에 기러기 아빠를 두고 온, 어머니들 중에서 어쨌든 나의 도움으로 집주인과 같이 온 다른 어머니들과의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설킨 현지 체류 문제를 딛고 일어나서, 아이들도 프랑스에서 학업을 잘 마치고, 큰 딸은 피아니스트로 활동 하고, 작은 딸은 프랑스 변호사, 그리고 아들도 프랑스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게 뒤 바라지 한 어머니 입니다. 이제 자식 모두 사회 생활 잘하고 있지만, 본인도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신앙 생활도 잘 하고 있으며, 아울러, 시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또는 유료로, 꾸준히 프랑스어를 배우고 익히고, 틈틈이 서예도 배워서, 이제는 유럽 각국을 다니면서 프랑스어로 한국문화(서예) 홍보 강사로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는 신**씨가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누구 엄마’라고 불리기 보다는 당당히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길 원했던 분으로, 프랑스 현지 적응에 성공한 열혈(?) 어머니 중 한 분이십니다. 요즈음도 간간히 페이스 북을 통하여 이분이 올린 해외에서 활동 소식을 접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나와는 더 이상 연락이 닫지 않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프랑스에서 같이 온 다른 어머니들과 집주인과 갈등 속에서 헤맬 때, 이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믿도록 해야겠다는 전도의 일념으로 열심히 도와 주었고, 그때 그 분이 " 우리 평생 가까운 곳에서 같이 살자"는 말은 그 당시는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신의 삶을 살다 보면 서서히 잊혀진 약속이 되었지만.................
그러네요! 피아노 연주자로, 변호사로 진출한 두 딸과 대학생 아들을 둔 2남1녀의 부부로, 지금쯤 정년 퇴직한 남편과 같이 어딘가에서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은퇴 부부로 살아가고 있으리 라 봅니다.
다음으로 다른 어머니 한 분은 낭시(프랑스)에 살았던 분입니다.
2015.12.18경 프랑스 존 웹사이트 쪽지로 날아 온 글을 읽다 보니, 제
눈에 뛰는 쪽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안녕하세요? 낭시에 있던 두 아들 엄마입니다. 라는 쪽지 였습니다.
두 아이를 무 비자로 데려온 유학생 엄마가 아이들의 합법적인 체류 증 교부를
위하여 가족 재결합 수속을 밟으면서 노심 초사하던 시기에 저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 당시는 제가
프랑스에서 신문 잡지를 팔던 프레스센터를 운영 하던 때라, 매일 매일 접하는 수많은 프랑스 신문 잡지를
통하여 양질의 정보를 접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것 저것 섭렵하여, 그런대로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어쨌든 두 아이는 합법적으로 체류 증 받고 프랑스에서 학교를 잘 다닐 있게 되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2015년 12월 18일경 그간의 고마움을 쪽지로 보내 왔네요. 그 글을 다시 읽으니, 참으로, 미약하나마. 누군가는 저의 도움을 받았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인도 해주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니, 진심으로 기쁘고 즐겁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한 분 한 분 각자, 우리의 일생 생활이 우리의 생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깨닫고 바른 신앙 생활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그분이 보낸 감사의 글을 전제 합니다. (주: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름은 익명**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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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시에 있던 두 아들 엄마입니다.
[레벨: 2]모네 부인 2015.12.18 14:4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연락 드리네요. 기억하실는지
모르겠지만 육칠 년 전에 여기에 애들 regroupement familial(역주: 가족 재결합)으로
질문 올려서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았던 낭시의 두 아들을 가진 엄마 ***입니다. 그때 운영하시던
^^에도 가서
뵈었었죠.
프랑스 존에 들어와보니 아직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소식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애들은
regroupement familial(주: 가족 재결합)으로
무사히 체류 증을 받았고 지금 큰 아들은 귀국하여 군복무를 마치고 프랑스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들은 계속 프랑스에 머물며 école
de commerce(주: 대학원 과정 상업 학교)의 master (주: 석사)과정에
있으면서 바로 얼마 전에 10년짜리 체류 증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은 귀국하여 불어번역 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둘째 아들은 우연찮게 10년짜리
체류 증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상황이 달라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담당직원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그냥 해주더랍니다. 프랑스에 있는 동안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선생님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었고, 지금의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수많은 조언들이 저희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 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에서 ***
주: ^^: 제가 프랑스에 살때 서점, 프레스 센터를 정리하고, 다시 시작한 사업으로 아내는 남에게 말하는
것을 매우 부끄럽고, 거북해 합니다. 그래서 아내의 그 미묘한
심정을 헤아려, 임의로 ^^ 처리 하였습니다.
2019.08.24 토요일 아침
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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