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안녕하세요?오랜 아프리카 생활(약18년)을 마감하고, 2000년도 6월경, 프랑스에 이주(移住)하고자 처음 입국하였을 때, 그 당시 주변 사람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집 사면 세금(稅金)으로 골치(?) 아프니, 그때는 은행 금리(金利)도 쏠쏠하니, 그냥 월세(月貰)로 살라고 조언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린 그런 말 무시하고, 우리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멀지 않는 곳에 앞으로 살 집 보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직 프랑스에 제대로 정착한 것도 아니고, 다니는 직장도 없고, 변변한 사업체를 가진 것도 없으니, 프랑스에서 은행 대출(貸出)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부동산 중개소에서 집 살 때 은행 대출 없이 100% 자기 자금으로 사겠다는 각서 비슷한 것을 써주고, 부동산..